신재생 사업자 위한 맞춤형 설명자료 제공

전력거래소(이사장 유상희)는 신재생에너지를 이용한 발전사업자가 전력 거래와 REC(신재생에너지공급인증서) 거래에 대해 쉽게 알 수 있는 안내책자<사진>를 발간했다.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를 이용한 발전사업자는 지난해말 기준으로 전력거래 회원사가 1100여개, REC거래 회원사가 1만3000여개에 이르지만 사업규모는 대체로 작은 편으로 원자력, 석탄화력 등을 이용한 대규모 발전사업자에 비해 거래업무의 전담인력이 부족해 전화문의가 많았다.

전력거래소는 신재생발전사업자의 이러한 불편을 덜어주고자 전력거래와 REC 거래할 때 알아야 하는 내용만을 수록한 책자를 발간하게 됐다. 안내서에는 거래를 위한 준비사항과 전력거래량의 계량, 전력거래대금 정산과 결제, REC 발급과 거래방법 등 실무자가 현장에서 필요한 내용이 수록돼 있다.

안내서는 전력시장에 참여하는 신규 회원사에게 배부되며 전력시장정보공개시스템(e-Power Market)·REC 거래시스템(http://rec.kpx.info)·전력거래소 홈페이지(www.kpx.or.kr)를 통해서도 책자의 전문 파일을 다운받을 수 있다.

전력거래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객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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