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총서 만장일치로…회원사 권익신장·자생력 강화 주력

▲ 전력기기사업조합은 29일 경기테크노파크에서 2016년 임시총회를 열고 유병언 이사장을 재선임했다. 이날 임총에 참석한 회원사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전력기기사업조합 3대 이사장에 現 이사장인 유병언 비츠로테크 사장이 선임됐다. 한국전력기기사업협동조합은 29일 경기테크노파크에서 2016년 임시총회를 열고 정관변경의 건, 3대 이사장 선출의 건, 3대 이사·감사 선출의 건을 의결했다.

전력기기사업조합은 임원선거를 위해 지난 15일 이사회에 이어 16~20일 후보자 등록을 받았으며 유병언 비츠로테크 대표가 단독 입후보했다. 이날 임시총회에서 참석 회원들이 만장일치로 찬성함에 따라 유병언 비츠로테크 대표가 3대 전력기기사업조합 이사장으로 재선임됐다.

유병언 전력기기조합 이사장은 수락연설을 통해 사업조합 회원사의 권익신장과 자생력 강화에 주력할 뜻을 내비췄다. 유병언 이사장은 “임기동안 조합이 제 2의 도약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집행부와 함께 시행할 것”이라며 “회원사들의 적극적인 성원과 협조를 부탁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활성화 핵심전략으로 ▲글로벌 시장진출 촉진을 위한 역량 강화 ▲ 공동사업 활성화를 통한 판매 촉진과 새로운 경영을 통한 품질·양질 경영 주력 ▲조합 정도경영·업무전산 매뉴얼 혁신 등을 제시했다.
이와 함께 이날 임총에서는 7월 19일 이사·감사 임기가 만료됨에 따라 신규 이사에 이재광 광명전기 사장, 양태권 동방전기공업 사장, 전동준 선도전기 사장, 임승원 선일전기공업 사장, 이태식 이엔테크놀로지 사장, 조행운 이엠티 사장, 노태균 중원 사장, 임재황 보성파워텍 사장, 김평준 동우전기 사장, 황오현 전력기기사업조합 전무이사를 선임했다. 신임 감사에는 윤경식 이앤엠테크 사장이 맡기로 했다.

한편 전력기기사업조합은 의사회 의결에 따라 내년 1월부터 공동판매수수료를 현행 공급가액의 1%에서 0.8%로 인하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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