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서브씨社·우드사이드와 공급계약

넥상스는 32㎞의 전력, 시그널 및 강철 튜브로 구성된 혁신적인 엄빌리칼 케이블과 서비스를 서호주에 위치한 유전 개발을 위해 원서브씨(OneSubse)와 우드사이드(Woodside)에 공급한다.

원서브씨社는 서호주에 위치한 엑스마우스 해안의 그레이터 엔필드 유전을 개발하기 위해 넥상스의 엄빌리칼 및 액세서리를 주문했다. 프로젝트는 약 2000만 유로 상당으로 호주에 설치하는 첫 번째 넥상스 엄빌리칼 케이블이 된다.

엄빌리칼은 넥상스 할덴 및 로그난 공장에서 제조되며 2018년에 납품된다. 이 케이블은 해저 915m에 설치될 예정이다. 싱글 엄빌리칼의 비용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동적 및 정적 섹션으로 구성된다.

더크 스테인브링크 넥상스 초고압 및 해저 케이블 사업부 총괄부사장은 “우리는 전세계로 넥상스의 저변을 확대하며,원서브씨社와 긴밀한 파트너십을 맺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넥상스는 해상에서 전력, 제어 및 기타 기능을 제공할 수 있는 비용효율적인 전력 엄빌리칼 개발을 선도해오고 있다”고 말했다

그레이터 엔필드 프로젝트는 우드사이드 에너지社와 미쯔이 E&P 호주법인의 조인트 벤처로 이뤄진다. 유전은 엑스마운트 해안에서 60㎞ 떨어져있으며 해저 31㎞에 고정된 부유식 원유생산저장하역설비(FPSO)를 사용해 개발된다. 여섯 개의 해저 생산 유정과 여섯 개의 물투입 유정을 통해 약 6900만 배럴의 오일을 생산한다.

넥상스는 이전에도 원서비씨社와 멕시코 걸프만의 줄리아 유전 프로젝트를 함께 한 경험이 있다. 줄리아 프로젝트에 넥상스는 통합 전력 엄빌리칼 솔루션과 터미네이션 하드웨어를 설계·제조·공급했다. 줄리아 유전은 올해 초부터 생산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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