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킨텍스서 ‘아시아 파워 위크 2016’ 일환

글로벌 전시·박람회 전문 기업인 펜웰(PennWell)은 아시아 대표 에너지 발전 산업 행사 ‘아시아 파워 위크 2016 (Asia Power Week)’에서 ‘아시아 탄소 배출 관리’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아시아 파워 위크 2016’의 개최일 하루 전인 9월 19일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9월 19일 하루 동안에만 진행되는 ‘아시아 탄소 배출 관리’ 워크숍은 탄소 배출 관리 방법에 대한 심층적인 지식을 공유하기 위해 진행된다. 오전 세션은 탄소 배출 관리의 중요성, 에너지와 탄소 배출 간의 관계와 실제 적용 가능한 탄소 배출 감소 메커니즘과 EU 배출권거래제(Emissions Trading Scheme, ETS)에 따른 배출 관리 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오후 세션은 발전하고 있는 아시아의 배출 시장뿐만 아니라 한국의 배출권거래제, 중국의 예비테스트에 대한 토의, 배출 시장의 성장으로 발생하는 향후 기회와 더불어 에너데이터(Enerdata)의 배출과 탄소 가격 모델의 시연을 진행한다.

‘아시아 탄소 배출 관리’ 워크숍은 현재 2년째 운영 중인 한국의 배출권거래제와 제21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 이후로 많은 이사회 회의에서 주요 화제로 떠오른 효과적인 탄소 배출 관리 방안에 대해 관심이 있는 이들에게 적합한 프로그램으로 평가되고 있다.

‘아시아 탄소 배출 관리’ 워크숍은 ‘아시아 파워 위크 2016’과 별도로 신청해야 하며, 신청비는 750달러이다. 이번 워크숍은 영어로 진행된다. 워크숍의 자세한 정보는 아시아 파워 위크의 ‘아시아 탄소 배출 관리’ 워크숍 웹페이지(www.asiapowerweek.com/en/conference/carbon-emissions-workshop.html)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파워젠 아시아(POWER-GEN Asia)’, ‘재생에너지월드 아시아(Renewable Energy World Asia), ‘파워젠 아시아 금융 포럼(POWER-GEN Asia Financial Forum)’으로 구성된 ‘아시아 파워 위크 2016’은 9월 20~22일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개최된다. 9월 19일에는 ‘아시아 탄소 배출 관리’ 워크숍과 함께 산업 시설 견학(Technical Tour)을 진행한다.

한국에서 처음으로 개최되는 ‘아시아 파워 위크 2016’은 최상의 컨퍼런스와 세계 최고 수준의 전시회로 구성돼 국내 기업들, 특히 중소기업들이 글로벌 전력 발전 산업에 진출해 수출 증진과 동반성장을 도모할 수 있는 비즈니스 및 네트워크 기회를 제공한다.

‘아시아 파워 위크 2016’의 등록 방법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 (www.asiapowerweek.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저작권자 © 한국전력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