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비·복구공사·독립형 MG 동반진출 협력체제 구축

▲ 임도수 보성파워텍 회장과 최외근 한전KPS 사장(왼쪽 세 번째부터) 등 양사 관계자들이 MOU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전KPS(사장 최외근)와 보성파워텍(회장 임도수)은 4일 광주전남혁신도시(전남 나주 소재)에 위치한 한전KPS 본사 5층 창조홀에서 양사 대표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해외사업협력 양해각서 체결식을 가졌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은 해외발전소 정비, 복구공사 O&M 사업 및 신재생에너지와 독립형 마이크로그리드 등의 해외사업 동반진출을 위해 양사간의 협력체계 구축과 공동 수주추진의 필요성에 공감대가 형성되어 이뤄지게 됐다.

이날 최외근 한전KPS 사장은 “양사간의 공동협력을 통해 향후 해외 발전소 성능개선 공사 및 기타 사업에서 가시적인 성과가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양사간의 주요협력 사항으로 △해외사업 정보공유 △해외사업 개발 또는 입찰시 공동참여 △해외사업의 공동수주를 위한 자료준비 정보수집 상호협력 △기타 사업을 위해 필요한 사항 이해 등의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한전KPS 관계자는 “보성파워텍은 산업용 전력기자재 및 송전철탑, 강구조 전문 생산업체로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의 장점을 극대화시켜 해외사업 부문에서윈-윈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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