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동계올림픽 개최를 위한 준비가 한창인 가운데 전기분야를 지원하기 위한 전기계의 움직임도 본격화된다.

대한전기협회(회장 조환익)는 2018년 개최 예정인 평창동계올림픽(2월 9~25일) 및 동계패럴림픽(3월 9~18일)과 관련해 올림픽지원단을 구성하고 회원사 및 유관기관의 협조를 통해 전기분야를 지원할 파견인력 모집에 나섰다.

모집대상은 전기산업기사 이상의 자격 소지자(저압선로 운영경험자 우대)이며 파견시기는 올 9월부터 올림픽 행사가 마무리되는 2018년 3월까지이다.

파견인력은 평창군 및 강원도내 경기장(조직위 시설국 산하 에너지부 근무)에서 근무하게 되며, 전력시설의 설계 검토, 도면 관리, 시설운영 지원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다만 파견시 급여는 원 소속기관에서 지급해야 하는데 별도의 파견 및 거주지원비는 조직위원회에서 지급할 예정이다. 파견을 희망하는 기관 또는 개인은 소정의 양식을 작성해 팩스(02-2223-3649) 또는 이메일(olympic@kea.kr)로 접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