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상·해저 초고압케이블 초전도 시스템 등 선봬

▲ 넥상스는 오는 21~26일까지 파리에서 개최되는 CIGRE 2016 전시회에 참가해 초고압 송전 솔루션을 선보인다.

넥상스는 오는 21일부터 26일까지 파리에서 개최되는 CIGRE 2016 전시회에 참가한다. 전시회 기간동안 넥상스는 직류 및 교류의 육상, 해저 초고압 케이블과 초전도체 시스템, 가공선 및 초고압 악세서리 등을 선보인다.

넥상스는 이번 전시회에서 HVCD와 HVAC 해저 케이블을 소개한다. 525㎸ HVDC 케이블은 노르웨이와 독일을 잇는 노드링크 프로젝트와 노르웨이와 영국을 연결하는 NSL 프로젝트에 사용될 예정이다. HVAC 해저 프로젝트는 말타~시실리 및 마요르카~이비자 등 국가간 연결을 포함하며, 보통 최대 420㎸까지 그리드 연결이 가능하다. 또한 넥상스는 오프쇼어 풍력 발전 단지와 오일 및 가스 플랫폼에도 커넥션을 공급한 바 있다.

또한 관람객은 오프쇼어 풍력 터빈의 여분 및 용량 증대에 도움을 주는 신 66㎸ 인터-어레이 케이블링에 관해 알아보는 기회를 가질 수 있다. 세계 최초의 부유식 시험 풍력 발전 단지인 하이윈드 스코틀랜드에 사용되는 정적 및 동적 케이블 설계 또한 소개된다.

새로운 가공선 ‘플러스’는 육지와 육지를 연결하는 송전 네트워크를 업데이트하는 혁신적인 방법을 선보인다. 이는 초초고압 인트라시티 링크에 사용되는 HVAC 육상 케이블과 함께 소개된다. 또한 넥상스는 화재 시 안전이 개선 된 신 저화재안전 솔루션도 선보인다. 게다가 넥상스는 최신 초고압 부분 지하 케이블 시스템을 선보일 예정인데, 이는 가공선 지중화에 도움을 준다. 이번 전시회에 소개되는 비용 효율적인 초고압 케이블 시스템은 오프쇼어 풍력 단지를 그리드에 연결함으로써 지역에서 증대하는 전기 수요에 부응한다.

실제 그리드에서 작동중인 초전도체 케이블 시스템도 소개된다. 초전도체를 사용하는 주요 프로젝트로는 독일 에센의 RWE 암파시티 프로젝트가 있다. 이는 기존 110㎸ 시스템을 대체하고 있으며, 2014년 4월부터 도심에서 가동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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