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관공, 이달말까지 접수/기준 보조율 80%로 상향
사업계획서 접수에 앞서 지난 3월말까지 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수요조사 결과 16개 광역 지방자치단체에서 요구한 국고보조금은 총 152개 사업에 1272억원(총 사업비 1806억원), 이 중 신재생에너지 분야는 903억원(총사업비 1263억원), 에너지절약 분야는 369억원(총사업비 543억원)으로 전년대비 32% 늘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태양광 분야가 36개 사업에 266억원, 풍력 분야는 6개 사업에 256억원이 신청되는 등 신청비중이 높았다.
공단은 이 달 말까지 접수한 사업계획서에 대해 센터자체에서 지자체와의 보완·협의를 거치는 한편 7월까지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자문위원단을 활용 사업계획서를 재차 보완할 예정이다. 또 9월 중순까지 사업계획서의 전문가 평가를 종료하고 10월 초에 산자부 심의를 거쳐 2005년 지역에너지사업의 예산(안)을 확정짓게 된다.
특히 `05년 정책기획사업으로 2개 사업을 추진하게 되며, 도서/벽지 지역 주민의 대체에너지 이용으로 편익을 도모하고, 사회복리를 위하여 '도서/벽지 태양광발전 설치사업'을 신규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공단은 Green Village사업에 우선 순위를 둘 계획이며 이러한 정책기획사업의 추진을 위해 지침 개정시 기준보조율을 70%에서 80%로 상향조정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