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품질분임조대회서 20년 연속 대통령상 수상

▲ 전국품질분임조경진대회에 참가한 한전KPS 한빛2사업소 반딧불분임조가 발표에 앞서 결연의 의지를 다지고 있다.

한전KPS(사장 최외근)가 전국품질분임조경진대회에서 20년 연속 대통령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올해로 42회째를 맞은 전국품질분임조경진대회(주최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한국표준협회)가 지난달 28일부터 9월 2일까지 강원도 평창에서 전국 1만여 분임조 중 지역예선을 통과한 297개 분임조가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한전KPS는 이번 대회 현장개선분야에서 한빛2사업소 반딧불분임조와 삼천포사업처 여우분임조 등 2개 분임조가 참가해 각각 대통령상 금상과 동상을 수상했다.

특히 금상을 수상한 한전KPS 한빛2사업소의 반딧불분임조는 ‘발전 공조설비 개선으로 정비시간 단축’이라는 주제를 발표해 현장개선 취지에 맞는 주제라는 점에서 심사위원들의 극찬을 받았다.

한전KPS는 지난 1997년부터 총 75개분임조가 참가해 대통령상을 수상했으며, 그 중 38개의 금상을 수상하는 등 공기업 품질혁신 벤치마킹 회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러한 성과를 인정받아 지난 4월에는 공공기관 제1호 품질분임조우수사업장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은 바 있다.

윤현웅 한전KPS 품질경영실 처장은 “전국품질분임조경진대회 20년 연속 대통령상 수상이라는 값진 결실을 거두기 위해 최선을 다해준 분임조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수상 소감을 밝혔다.

이번 전국품질분임조경진대회 분임조 발표내용은 국가품질망을 통해 전 산업현장에 보급되며, 시상식은 오는 11월 국가품질경영대회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한편 한전KPS는 회사 고유의 품질활동인 ‘KPS-WAY’ 기법을 고안해 전사적으로 시행하고 있으며 품질활동의 전산시스템 실시간 관리와 함께 매년 회사 자체 품질경영대회를 통해 품질 개선활동을 전사적으로 공유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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