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신산업 활성화 위한 전력시장 발전방향 논의

전력거래소(이사장 유상희)는 오는 27일 서울 리츠칼튼 호텔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산·학·연 관계자, 전력그룹사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12회 서울국제전력시장 컨퍼런스(The 12th Seoul International Conference on the Electricity Market)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12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서울국제전력시장 컨퍼런스에서는 ‘에너지 신산업 활성화를 위한 전력시장의 발전방향’을 주제로 국내외 에너지 프로슈머 및 마이크로 그리드 활성화 정책, 전기자동차 등 에너지 신산업이 삶에 미치는 영향 등이 논의될 예정이다.

컨퍼런스는 총 2개의 세션으로 진행될 예정으로 세션 1에서는 에너지신산업 추진협의회 민간위원장인 김희집 서울대 교수와 손성용 가천대 교수, 미국 에너지 및 환경 분야 컨설팅 업체인 ADICA의 사장인 브루스 해밀턴(Bruce Hamilton)이 연사로 초청됐다.

세션 2에서는 전기연구원 전기차 융합스테이션 팀장인 최상봉 박사, 미국 신재생 분야 컨설팅 업체인 블룸버그 뉴 에너지 파이낸스(Bloomberg New Energy Finance)의 아시아 지부장인 저스틴 우(Justin Wu), 미국 전력분야 컨설팅 업체인 PSC North America의 부사장인 랜디 베리(Randy Berry)가 연사로 나설 예정이다.

유상희 전력거래소 이사장은 “2015년말 타결된 파리 협정에 따라 정립된 신기후체제에 대응해 전력시장이 나아가야할 방향을 설정하기 위해 이번 컨퍼런스를 개최하게 됐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국전력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