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검과 전기관련 자격증 취득반 개설·운영 협약

▲ 김회재 광주지방검찰청장과 조환익 한전 사장(왼쪽 네 번째부터) 등이 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전(사장 조환익)과 광주지방검찰청(지검장 김회재)은 20일 광주지방검찰청에서 소년원생 선도를 위한 ‘빛가람 전기교실’ 개설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전은 광주 소년원에 위치한 고룡 정보산업학교의 지하 1층 공간에 실습 교육장을 조성해 내년 1월부터 1년간 ‘빛가람 전기교실’ ‘전기기능사 자격증 취득반’을 시범 운영할 예정이다.

빛가람 전기교실 운영을 통해 소년원 청소년들에게 대학진학 및 취업 연계가 가능한 자격증 취득을 지원해 청소년들이 안정적으로 사회적응과 정착을 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한편 한전은 지난해 청소년 범죄예방과 재발방지 목적으로 광주 한마음 장학재단에 1억2000만원의 장학금을 기부했으며 올해 2월에는 광주지방경찰청에 2천만원을 기부해 사회 4대악 피해자 및 생계곤란 청소년의 주거생활비를 지원하는 등 지역의 소외계층 청소년들에게 지속적인 사랑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소년선도보호대상자에 대해 사회에 적응하고 재기가 가능하도록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것에 의미가 있으며, 한전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청소년들에게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발굴해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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