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중부건설처, 일진전기·대한전선·LS전선과 홍보관 구축

▲ 이헌상 LS전선 상무, 이석호 일진전기 상무, 양현식 한전 중부건설처장, 신희덕 대한전선 상무(왼쪽부터)가 협약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전과 초고압 케이블 제작사들이 우리나라 지중송전 기술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뭉쳤다.

한전 중부건설처(처장 양현식)는 20일 초고압케이블 제작 3사와 ‘대국민 지중송전 홍보관 구축’과 관련해 전시용 기자재 공급 상생 협약식을 개최했다.

현재 한전 중부건설처는 본사(나주) 본관과 홍보관을 연결하는 폭 4.1m 길이 60m의 지하통로를 구축중이며 이 연결통로 내부에 ‘지중송전 기술의 어제와 오늘, 그리고 미래’라는 주제로 대국민 지중송전설비 홍보관을 설치해 올해 12월에 개관할 예정이다.

이번 MOU 체결식은 한전과 일진전기(주), 대한전선(주) 및 LS전선(주)이 명품 홍보관의 성공적 개관을 위해 전시·홍보용 기자재 공급과 상생방안 등 상호협력에 최선을 다한다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협약 기업인 케이블 제작 3사는 지중송전 케이블 분야 대표기업으로 최근 유럽·북미 등 선진시장까지 진출을 확대하는 등 우리나라 지중송전 기술의 우수성을 입증하고 있다.

이날 양현식 중부건설처장은 “이번 MOU를 통해 우리회사 미래상과 부합하는 실감나는 체험공간을 구축해 관람객들의 지중송전설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더불어 협약기업의 우수한 기술력이 세계시장에 널리 알려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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