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fe is On’ 가치 하에 혁신적 솔루션 제공 공로 인정받아

슈나이더 일렉트릭(한국 대표 김경록)은 캐나다의 경제 전문지 코퍼레이트 나이츠(Corporate Knights)가 발표하는 ‘클린 200(Clean 200)’ 리스트 4위에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올해 8월 코퍼레이트 나이츠는 처음으로 클린 200 리스트를 발표했다. 해당 리스트는 친환경적 자본주의를 표방하는 코퍼레이트 나이츠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촉구하는 비영리 단체 ‘애즈 유 소우(As You Sow)’가 함께 평가했다. 이번 리스트는 청정에너지에 투자하는 투자자 및 탈탄소와 에너지 전환(Energy Transition)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는 기업을 조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 세계 기업 중 2016년 2분기 말 기준 10억 달러 이상의 시가 총액을 기록하고 전체 이익 중 10% 이상을 청정에너지 매출로 달성한 업체를 바탕으로 전 세계 200개 글로벌 기업 가운데 청정에너지 매출에 따라 순위가 결정됐다.

엠마누엘 라갸리그(Emmanuel Lagarrigue) 슈나이더 일렉트릭 최고전략책임자(CSO)는 “이번 순위는 환경적 영향을 줄이기 위한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지속적인 노력 그 이상을 나타내며 전략에서부터 R&D를 포함해 고객에게 전하는 우리의 가치를 보여준다”며 “16만명의 직원과 함께 환경적 성과와 혁신을 기념하고자 마련한 ‘국제 환경의 날(Global Environment Day)’의 슬로건은 ‘녹색 성장을 위한 열정(A Passion for Green Growth)’였으며 이는 환경을 중요시하는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가치를 잘 보여준다”고 덧붙였다.

지난해 11월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COP21)를 맞아 탄소 배출을 최소화하는 것을 목표로 지속 가능한 개발 계획을 강화했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이 제품과 솔루션, R&D 및 비즈니스 운영을 바탕으로 향후 15년 동안 진행할 생태계 공약으로는 ▲주요 고객사의 모든 프로젝트에서 CO2의 영향을 측정할 것 ▲모든 신제품을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에코 디자인 웨이(ecoDesign Way)에 따라 설계하고 75%의 사업에서 그린 프리미엄(Green Premium) 기준을 획득할 것 ▲순환경제 원리에 따라 수명이 끝난 제품을 관리함으로써 12만톤의 탄소 배출을 방지할 것 ▲저탄소 솔루션을 기반으로 10년 간 5000만명의 경제 하위 계층에 전력을 제공할 것 등이 있다. 또한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플래닛 & 소사이어티(Planet & Society) 바로미터를 통해 분기별로 지속가능성에 대한 노력과 환경적 성과를 평가해왔다.

슈나이더 일렉트릭 관계자는 “상호 연결된(connected) 에너지 관리 기술과 자동화 기술을 통해 산업과 도시를 변화시키고 삶을 풍요롭게 만드는 노력을 인정받게 되어 기쁘다”며 “라이프 이즈 온(Life is On)으로 불리는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가치에 걸맞은 혁신적인 솔루션을 통해, 효율적이며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에너지를 모두가 사용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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