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과제연구 중간발표회 개최

▲ 전기공사협회는 5일 협회 7층 회의실에서 2016년도 정책과제연구 중간발표회를 개최했다.

한국전기공사협회(회장 장철호)는 5일 협회 7층 회의실에서 협회와 한국전기산업연구원 관계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기공사업계 경영환경개선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한 ‘2016년도 정책과제연구 중간발표회’를 개최했다.

전기공사협회는 2010년부터 각 시·도회와 중앙회 부서에서 제안된 과제를 취합·선별해 한국전기산업연구원에 연구위탁을 진행해 왔으며, 현재까지 총 30건의 연구 과제를 수행해왔다.

이번 중간발표회는 지난 4월 회원사와 직원들을 대상으로 제안받은 과제중 연구과제로 선정된 최종 5개 분야, 총 7건의 과제에 대한 연구결과의 중간발표회로 분야별 과제연구 발표와 토의를 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중간발표의 연구과제는 회원사들의 단기 현안을 해결하기 위한 대기업의 소규모 공사 입찰 제한, 설계·시공 일괄입찰제도의 개선방안, 전기공사업법 시행규칙 재검토 등과 같은 과제는 물론 해외진출 활성화, 신성장동력 중장기 로드맵 수립 등 중장기 과제를 망라해 공사업계에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중간발표에서 논의된 내용은 수요부서의 의견 반영을 통해 연구내용의 최종 보완할 예정이며, 최종결과물은 2017년 협회 주요업무에 반영할 계획이다.

이날 발표회에서 이유종 전기공사협회 부회장은 “업계가 당면한 여러 주제를 가지고 과제를 수행중인 연구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회원사의 기업환경에 활로를 열어주는 실질적인 결과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강갑수 전기산업연구원 부원장은 “성공적인 과제수행을 위해 참석하신 분들의 적극적인 의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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