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의·혁신·현장소통·청렴경영 피력…글로벌 톱 에너지전문기관 도약 선언

▲ 강남훈 신임 에너지공단 이사장이 10일 본사 대강당에서 개최된 취임식에서 취임사를 하고 있다.

한국에너지공단 이사장에 강남훈 前 한국산업단지공단 이사장이 10일자로 임명됐다.

강남훈 신임 이사장은 계성고, 서울대학교 경제학과와 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 미시간대학교 대학원(경제학 박사)을 졸업하고 행시 26회로 공직에 입문한 이후, 지식경제부 자원개발정책관, 지식경제부 기후변화에너지정책관, 대통령 지식경제비서관, 한국산업단지공단 이사장 등을 역임했다.

10일 에너지공단 본사 대강당에서 개최된 취임식에서 강남훈 신임 이사장은 “우리나라 에너지소비 구조의 효율화와 신재생에너지 보급 및 산업육성의 최전선에서 훌륭한 성과를 이루어 온 에너지공단의 이사장으로 함께 일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더불어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소감을 밝혔다.

또한 “에너지공단의 업무 영역 확대 및 세계에너지환경 변화 등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우리나라 에너지 수급 시스템의 전환과 에너지新산업의 창출을 통해 국가 경제발전에 기여하고 국민들의 에너지복지 후생을 증진하는데 기여하는 ‘글로벌 Top 에너지전문기관’으로 도약해 나갈 것”을 밝혔다.

아울러 “이를 위해 창의와 혁신의 조직문화를 확산하고 현장 중심의 성과 창출 조직으로의 혁신과 투명·청렴 경영을 통해 국민과 기업, 정부로부터 신뢰받는 공공기관으로 발전해 나가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와 함께 에너지공단 임직원들에게 공정하고 투명한 성과중심의 평가와 더불어 국내외 최고의 에너지 전문기관이 되도록 조직원 개개인의 전문 능력과 역량 개발을 적극 지원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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