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D인큐베이팅 지원사업 성과발표회 개최

▲ 남동발전은 12일 경남 진주 본사 대회의실에서 R&D인큐베이팅 지원사업 성과발표회를 개최했다.

한국남동발전(사장 허 엽)은 12일 경남 진주 본사 대회의실에서 R&D인큐베이팅 지원사업 성과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날 발표회에는 사업에 참가하는 25개사와 김희태 KAIST산학협력단 기술사업화 센터장 및 KAIST 자문 연구원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이 사업은 남동발전의 동반성장 간판정책인 ‘기술상용화 플랫폼’의 첫 단계로 협력중소기업의 우수아이디어에 대한 사업화 성공률을 높이고 R&D투자 실패위험을 최소화하기 위해 공기업으로는 최초로 KAIST와의 협약으로 공동 추진되는 R&D 기획사업이다.

지난 2012년 최초로 추진돼 5년간 28개 협력중소기업에 6억3000만원의 사업비와 KAIST Lab의 연구역량을 활용한 기술동향분석 연구개발 타당성, 국내외 시장성, 사업화전략 등의 정보를 제공해 왔다.

이날 행사에서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주)비앤비, 대영씨엔이(주), 신호시스템(주) 등 업체들이 이 사업을 활용한 R&D추진 노하우와 성과를 공유했다.

이 자리에서 고경호 남동발전 조달협력실장은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협력중소기업들이 세계 최고수준의 기술력을 확보하고 해외시장 점유율을 높이는데 이번 R&D인큐베이팅 지원사업이 밑거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남동발전은 협력중소기업의 생존과 성장을 위한 특화사업을 지속 추진해 정부 3.0정책 부응과 국가경제의 중추적인 역할을 지속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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