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청렴 윤리 활동으로 윤리경영 문화 확산

▲ 한전기술 직원들이 윤리주간행사로 시행된 청렴 연극 ‘굿 메이커스’를 관람하고 있다.

한국전력기술(사장 박구원)이 ‘청탁금지법(김영란법)’에 맞춰 윤리경영 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청렴 윤리 활동을 실시한다.

먼저 한전기술은 12~13일 2016년도 청렴윤리주간 행사를 실시했다. 12일에는 임직원 200여명이 청렴 연극 ‘굿 메이커스’를 관람했다. 이 연극은 청렴한 조직을 만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한전기술 직원이 겪는 상황극으로 만들어졌다. 13일에는 본부별 윤리경영 지킴이 20여명이 교수설계와 강의전달, 강의기법진행, 청렴소양강의 등 ‘윤리전문양성과정’ 교육에 참여해 청렴소통 전문가로서의 역량을 배양했다.

또한 한전기술은 전직원 대상으로 직급별 맞춤 청렴윤리교육을 5일부터 11월 1일까지 실시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청렴윤리 자가진단 △청렴윤리 기본과정 △향상과정 △리더과정 △고위과정 등으로 구성됐으며 직급별로 순차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아울러 한전기술은 청탁금지법 시행 초기 혼란을 방지하고 조기 정착을 위해 임직원 대상으로 ‘청탁금지법 바로알기’ 온라인 교육을 병행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에는 청탁금지법 주요내용 및 발생 가능한 위반사례, 대처 방안 등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특히 임직원은 해당 교육 수료후 ‘부정청탁 금품 등 수수금지 서약서’ 서명을 통해 청렴 실천 의지를 다졌다.

이밖에도 한전기술은 고위직위자가 솔선수범해 청렴윤리 선도를 위해 고위직위자(부장급 이상 직위자) 178명에 대한 청렴도 평가를 4일부터 14일까지 실시하고 있다. 평가는 직위자 뿐만 아니라, 동료, 하위자도 실시하는 다면평가 방식이며 평가점수는 본인에게 직접 통보된다.

지난 상반기 임원 및 주요 부서장 등 24명을 대상으로 시범 실시한 결과 업무 수행과정에서 비위 우려가 있는 행위를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고 관행처럼 지나쳤던 사항 등을 다시 한 번 점검해볼 수 있었으며, 공정한 업무수행을 위한 자기점검이 됐다는 호평을 받았다.

이에 따라 한전기술은 고위직 청렴도 평가 대상을 부장급 이상 직위자까지 확대했으며, 향후에도 점진적으로 대상을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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