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기술교육硏, 전경련회관서

한국미래기술교육연구원(대표 박희정)은 11일 미래형 자동차를 위한 고효율 에너지 소재 및 시스템 기술 세미나를 시작으로 ESS, 수소에너지 등의 세미나를 잇달아 개최한다.

우선 미래기술교육연구원은 11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 로즈홀에서 ‘미래 선도형 자동차를 위한 고효율 에너지 소재 및 시스템 개발 기술 세미나’를 개최한다. 세미나에서는 △페로브스카이트 태양전지 기술(박남규 성균관대학교 교수) △고효율·저가형 촉매 원천기술 개발 기술-저렴한 니켈계 촉매, MEA 백금 저감 기술(유성종 한국과학기술연구원 박사) △자동차의 진동을 이용한 에너지 하베스터 개발과 적용기술(김영철 한국기계연구원 실장) △전기차/하이브리드 자동차의 에너지 효율 개선을 위한 탄화규소(SiC) 전력반도체 소자 개발과 적용기술(구상모 광운대학교 교수) △자동차의 폐열을 이용한 열전 에너지 하베스팅의 소자 및 변환시스템 개발과 적용방안(이대웅 한온시스템 팀장) △고효율/고안전 전기차용 전고체 배터리 개발기술과 적용방안(조우석 전자부품연구원 박사)' 등 최신 기술 및 산업 활용 방안에 대한 전방위적인 논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또한 오는 17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 로즈홀에서 ‘고효율 에너지저장시스템(ESS) 개발과 신사업 추진방안 세미나’를 개최한다.

산업자원통상부에 따르면 올해 25억6000만 달러(약 3조원)인 ESS 세계 시장 규모는 2020년 6배인 150억 달러(16조5000억원), 2025년 11배인 292억달러(약 32조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올해 7월까지 우리 기업들의 ESS 수출도 전년 수출액의 96%인 1억7900만달러(약 2000억원)를 달성했고 연말까지 전년의 2배인 4억 달러(4400억원) 규모로 예상되고 있다.

세미나에서는 △ESS 촉진정책 및 제도 방향(유재영 산업부 에너지신산업진흥과 사무관) △전기차용 에너지저장시스템(ESS) 개발과 폐배터리 재사용에 따른 사업화 방안(이상윤 피엠그로우 이사) △고효율 에너지저장시스템(ESS) 개발을 위한 지능화, 최적화 방안(정현철 KT 부장 △ESS 전력계통(Grid) 구축과 신사업 적용 방안(백남길 한전 신사업추진처 부장) △ESS 보급 확산에 따른 수요자원시장(DR) 분석과 전력수요관리사업자 (LA:Load Aggregator) 사업 추진방안(김성철 벽산파워 이사) △4세대 BMS를 통한 ESS의 효율적 관리와 저가형 대용량 ESS 활용방안(정윤이 루비 대표) △ESS와 신재생에너지의 융·복합 기술개발과 해외시장 진출방안(김수환 한화에너지 과장) 등 최신 기술 및 산업 활용 방안에 대한 발표가 예정돼 있다.

아울러 오는 24일에는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 로즈홀에서 ‘수소융합얼라이언스를 통한 기대효과 및 수소에너지 신사업 추진방안 세미나’를 개최한다.

일본 닛케이BP클린테크연구소는 2030년 세계 수소연료전지 시장 규모를 약 400조원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한국의 수소연료전지 산업규모는 2040년에 약 107조원에 달하고 생산 유발 효과는 23조5000억원, 고용효과는 17만3000여명에 이를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세미나에서는 △수소융합얼라이언스를 통한 수소산업의 기대효과와 업계 대응방안(이해원 과학기술연구원 고온에너지재료연구센터 박사) △한국형 수소 비지니스 모델을 위한 수소 제조 및 저장 개발기술과 재료·부품의 개발 방향(김종원 에기연 박사) △수소액화기술을 이용한 이동식액화수소충전소 개발과 사업화 방안(김서영 하이리움산업 대표) △최적의 알카라인 수전해 수소제조기술을 이용한 온실가스감축과 기후변화 대응방안(김창희 에기연 박사) △수소차 보급을 위한 제도적 정비와 수소판매가격 책정방안(구영모 자동차부품연구원 팀장 △수소재료측정 및 수소설비 안전관리 기술(남승훈 표준과학연구원 박사) △최적의 수소충전 인프라(충전소) 구축방안과 핵심부품 개발기술(박종한 효성 부장) 등 최신 기술 및 산업 활용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세미나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kecft.or.kr)를 참조하거나, 전화 (02)545-4020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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