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제주지역본부·SG상호운용성시험센터·제주도청 방문

▲ 백기훈 SG사업단장(가운데)는 강성철 한전 제주지역본부장으로부터 제주지역 확산사업 추진현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한국스마트그리드사업단(단장 백기훈)은 10일 한전 제주지역본부, SG상호운용성시험센터, 제주도청을 방문해 한전 및 SKT가 추진 중인 ‘스마트그리드 확산사업’(이하 확산사업) 현황을 점검하고 의견을 청취했다.
한전은 확산사업에 참여해 AMI(지능형 전력계량 시스템)를 활용한 전력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서울, 광주, 제주 등 전국 10개 지역에서 순회설명회 등을 통해 아파트·상가 등 일반용 에너지 다소비 고객을 모집 중이다.

백기훈 단장은 한전 제주지역본부를 방문해 제주지역 확산사업 추진현황을 점검하며 올해 스마트그리드 확산사업의 목표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해 줄 것을 강조했다.

강성철 한전 제주지역본부장은 “제주지역은 스마트그리드의 보급 및 확산에 최적화된 곳”이라며 “한전의 AMI를 활용한 다양한 서비스 제공이 도민들의 에너지 편의성 향상에 큰 기여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

SKT는 제주, 창원, 부산에서 에너지다소비 빌딩 및 공장을 대상으로 EMS(에너지관리시스템) 인프라 설치 및 에너지 최적 운영방안 컨설팅 등의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SG상호운용성시험센터에서 진행된 SKT 제주지역 확산사업 추진현황 점검에서 이경은 SKT 매니저는 “최근 제주유나이티드 축구단 서귀포 월드컵경기장내 에너지이용효율화 계약을 체결한 것을 시작으로 제주지역 스마트그리드 확산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제주도청을 방문해 문원일 경제통상산업국장과 확산사업 등 제주 지역의 스마트그리드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백기훈 단장은 제주도 스마트그리드 실증사업의 후속으로 추진중인 제주 SG상호운용성시험센터 구축과 스마트그리드 전국 확산사업에서 제주도의 높은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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