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임총…대통령 임명 거쳐 15일께 취임 전망

한수원, 남동발전, 서부발전은 8일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신임 사장에 이관섭 前 산업부 차관, 장재원 前 한전 전력계통본부장, 정하황 前 한수원 기획본부장을 각각 선임했다.

한수원 사장으로 선임된 이관섭 신임 사장은 대구출생으로 경북고등학교와 서울대 경영학과를 나와 산업통상자원부 에너지자원실장, 산업정책실장, 제1차관 등을 역임했다.

장재원 신임 남동발전 사장은 대구 출생으로 경북고와 서울대 전기공학과를 졸업하고 한전 전력연구원장, 전력계통처장, 송변전운영처장, 송변전건설처장, 인천본부장 등 주요 요직을 두루 거친 후 지난해 3월 전력계통본부장으로 선임된 있다.

임시주총에서 서부발전 사장으로 선임된 정하황 사장은 대구 출신으로 대구 계성고와 중앙대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한전 기획처장과 한수원 기획본부장 등을 지냈다.

한수원, 남동발전, 서부발전 임시주총에서 신임 사장으로 최종 선출됨에 따라 대통령이 최종 임명하면 사장 임기를 시작하게 되며, 15일 경 취임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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