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와이메닉스서 졸업예정자 12명 맞춤형 면접

▲ 승강기대학교는 15일 디와이메닉스 측에서 제공한 리무진 버스에 졸업예정자 12명을 태우고 거창군 소재 생산 공장을 견학하고 본사로 상경해 디와이메닉스에서 승강기대학만을 위해 맞춤형으로 준비한 면접을 치렀다.

한국승강기대학교(총장 김천영)와 국내 기계식주차장치 1위 업체인 디와이메닉스(대표 이영달)가 특성화 산학협력형 맞춤형 채용시스템을 선보여 청년실업 해소의 작은 대안을 제시하고 있다. 승강기대학교는 15일 디와이메닉스 측에서 제공한 리무진 버스에 졸업예정자 12명을 태우고 거창군 소재 생산 공장을 견학하고 본사로 상경해 디와이메닉스에서 이 대학만을 위해 맞춤형으로 준비한 면접을 치렀다.

또한 이에 앞선 지난 11일 대학 측은 디와이메닉스 이영달 대표를 대학으로 초청해 특강을 실시했으며 이 자리에 참석했던 재학생 중 지원자의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를 일괄 디와이메닉스 인사부서로 보냈으며 디와이메닉스는 이들 지원자에 대한 면접을 통해 십명의 최종 입사자를 선발한다는 것이다.

기계식주차장은 승강기와 원리가 유사해 승강기 특성화 대학을 졸업하는 인재들을 단체로 선발함으로써 회사는 신입교육에 필요한 자원과 시간을 절약하고 대학은 양질의 취업률을 높이는 상부상조의 효과가 기대된다.

이 산학협력 채용시스템은 최근 전례 없이 심각해진 청년실업에 대한 다양한 돌파구 중 하나로서의 의미가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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