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성동지역아동센터서…올해 55개 설치

▲ 한수원은 16일 경주 성동지역아동센터에서 ‘희망나래 도서관’ 100호 개관식을 개최했다.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이관섭)은 16일 경주 성동지역아동센터에서 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을 위한 맞춤형 도서관인 ‘희망나래 도서관’ 100호 개관식을 개최했다.

한수원은 이날 개소식에서 아이들을 위한 책 700여 권과 책장, 도서용 관리 프로그램이 담긴 컴퓨터 등을 전달했다.

한수원이 5년째 펼치고 있는 ‘행복더함 희망나래 사업’은 저소득층 아동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학습하고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차량과 맞춤형 도서관 등을 지원하는 한수원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사업이다.

특히 한수원은 경주본사 이전 후 경주 25개 지역아동센터에 차량과 도서관을 지원했다. 이로써 한수원은 올해 승합차 95대(경주 25대 포함)를 더해 지난 5년간 총 245대의 차량을 전국 지역아동센터에 전달했다. ‘희망나래 도서관’은 올해 55개소(경주 25개 포함)를 설치함으로써 전국에 모두 147개의 도서관이 세워질 예정이다. 또한 원전 홍보관과 문화유적지를 탐방하는 문화체험도 함께 진행해 아이들에게 다양한 학습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박종기 한수원 지역상생협력처장은 “행복더함 희망나래 사업은 사회적 돌봄이 필요한 어린이들에게 보다 편안하고 쾌적한 학습환경을 제공하는 것”이라며 “어린이들이 마음껏 책을 읽으며 꿈과 희망을 키울 수 있도록 앞으로도 꾸준히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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