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믿을 수 있는 유일한 대책은 ‘금’뿐이다

화폐 전쟁에 이어 국제통화시스템의 몰락을 예견한 저자는 이제 혼돈 속에서 각국은 물론 개인들이 어떻게 살아남을 것인지를 고민한다. 그리고 그 답을 ‘금’으로 결론 내린다.

금은 화폐다. 정책 입안자나 경제학자들의 폄하에도 불구하고 금은 탁월한 부의 저장수단으로 남아 세계통화시스템의 구성 요소로 활약하고 있다. 금을 이해하면 국제통화시스템의 미래를 이해하는 기준틀을 얻을 수 있다. 저자는 복잡한 경제 요인과 불확실성으로부터 스스로를 보호하는 수단으로 ‘금’을 확신하면서 역사적 사례 연구, 통화이론, 투자자로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21세기 디지털화된 세상에서 금이 얼마나 중요한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지, 곧 도래할 통화시스템의 붕괴에서 얼마나 안전한 자산이 될 것인지를 설명한다.

이 책은 트럼프 이후 지금까지와는 다른 궤도를 그리게 될 글로벌 금융시장의 격랑 속에서 현명하고 효율적인 사전 조치를 위한 가이드가 돼 줄 것이다. 특히 저자는 한국인을 위한 가이드도 잊지 않았다. 앞으로 미국의 금리인상에 따라 요동치게 될 혼돈의 정국에서 유념해볼 만한 유용한 충고다.

◆ 저자 소개 = 저자 ‘제임스 리카즈’는 통화제도 분석가이자 투자 은행가, 위기 관리자로 30년 이상 활동해온 베테랑 금융 전문가다. 머천트 뱅크인 탄젠트 캐피탈 파트너스(Tangent Capital Partners)의 전무이사이자 컨설팅 업체인 옴니스(Omnis)社에서 마켓 인텔리전스(market intelligence) 분야를 담당하고 있다. 1998년 헤지펀드인 롱텀캐피탈리스트(LTCM)가 파산할 당시 정부와 구제금융 협상을 벌이기도 했던 저자는 현재 국방부와 미 정보기관, 외국인투자위원회(CFIUS) 등 주요 헤지 펀드에서 세계 금융에 대한 자문을 담당하고 있다. CNBC, CNN, 폭스, C-SPAN, 블룸버그 TV, NPR 등 경제 전문 방송에 출연해 세계 금융 위기의 심각성을 세상에 알리고 있으며 노스웨스턴대(Northwestern University)와 존스홉킨스대 국제대학원(School of Advanced International Studies)에서 강의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자료 : 반디앤루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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