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경기북부지역본부(본부장 조원석)는 21일 스마트그리드(SmartGrid) 확산사업 구축대상 경기지역 1호인 남양주시 부영그린타운 2단지에서 한전컨소시엄, 지자체 등이 참여하는 가운데 스마트그리드 확산사업 계약체결 및 착공식을 개최했다.

계약체결 및 착공기념을 위해 남양주시 창조경제과, 한전, 한전KDN, LGU+, 피에스텍 등 한전컨소시엄 구성업체들이 참석했다.

이번 사업은 2018년까지 전국단위로 스마트그리드를 확산하는 사업으로 고객에게는 전기요금 절감과 에너지 효율적인 사용을 유도하고 정부와 지자체는 에너지효율화로 온실가스 감축과 지역 경제활성화를 목표로 한다.

사업대상은 고압으로 전력을 공급받는 아파트로 노후 기계식 전력량계를 전자식 전력량계로 교체하고 실시간 전력사용량과 전기요금 등의 정보를 휴대폰이나 전용 홈페이지로 제공해 소비자의 전기요금 절감을 가능하게 하는 사업이다.
공모방법은 한전 홈페이지(www.kepco.co.kr)에서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