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명EL 업무협약 맺고 승강기 안전정보 공유

▲ 승강기공단과 대명엘리베이터는 23일 승강기 안전정보 공유 및 동반성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국승강기안전공단(이사장 백낙문)이 정부3.0 정책에 발맞춰 민간기업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승강기 안전정보를 적극 개방, 공유하고 동반성장 기반 조성에 발 벗고 나섰다.

승강기공단은 광주·전남지역 승강기 업체인 (주)대명엘리베이터와 ‘승강기 안전정보 공유 및 동반성장을 위한 업무협약’을 23일 체결했다.

광주시 서구에 위치한 대명엘리베이터 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업무 협약식에는 백낙문 승강기공단 이사장과 최강일 대명 대표이사가 직접 참여해 승강기 안전정보 공유 및 동반성장을 위한 업무협약서에 서명하고 승강기 안전문화 확산과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주요 업무협약 내용은 승강기공단은 승강기정보시스템 연계를 위한 모듈을 제공하고 대명은 승강기 자체점검 결과 등 자료의 신뢰성을 유지하고 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대한 노력키로 했다.

또한 승강기 안전 교육 및 자료 등을 지원하고 대명은 자사에서 관리하는 영업망을 이용해 국민 안전을 위한 홍보 및 교육 등에 적극 협조키로 했다. 이외에도 승강기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신속한 정보교환이 가능한 인적네트워크를 구성해 정례회의도 갖기로 했다.

더불어 양 기관은 정부 3.0정책 이행에 필요한 각종 과제를 발굴하고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협업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한편 승강기공단은 이번 대명과의 업무협약을 계기로 승강기 5대 메이저기업 등과 승강기 안전문화 정착과 동반성장을 위한 업무협약을 확대 추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백낙문 승강기공단 이사장은 “승강기는 산업과 안전이 함께 발전해야하는 특수한 분야”라며 “국민들의 승강기 안전 확보와 동반성장을 위해 관련 정보를 공유하는 등 협력관계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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