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기업 최초…품질경영 혁신 활동 성과 인정

한전KPS(사장 최외근)는 23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제42회 국가품질경영대회’에서 산업통상자원부 기술표준원으로부터 품질경영 혁신 활동에 탁월한 경영성과를 창출한 점을 인정받아 공기업 최초로 ‘품질경쟁력 우수기업’ 18년 연속 선정의 영광을 안았다.

최외근 한전KPS 사장은 “국내 유수의 민간기업들과 함께 공기업으로서 18년 연속으로 품질경쟁력우수기업으로 선정된 것은 우리나라 품질 역사상 처음으로 달성한 값진 성과”라며 “앞으로도 대한민국 최고의 품질혁신 벤치마킹 회사로서 완벽한 무결점 정비를 위한 품질시스템을 개선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전KPS는 그동안 전 직원이 참여하는 자발적인 품질경영활동인 ‘imQ운동’과 기본을 중시하는 서비스품질혁신 활동인 ‘BIS운동’을 축으로 한 독창적인 개선활동기법인 ‘KPS-Way’를 고안해 운영해 왔다.

또한 한전KPS는 화력발전정비 표준화를 위한 플로우챠트형 정비절차서 고안, 송변전 인적실수 방지 스틱 활용서 개발 등 회사 업무에 관련한 맞춤형 품질개선기법 개발 및 운영에도 앞장서고 있으며, 고객마인드 의식함양 및 기업문화 달성을 위해 고객감동서비스 7대 수칙과 서비스 품질매뉴얼을 개발하는 등 전사적인 CS문화 정착에도 노력해 왔다.

뿐만 아니라 한전KPS는 차별적인 서비스를 강조하는 ‘Professional Maintenance’라는 SI(Service Identity)를 기반으로 품질의식 및 조직강화를 위한 정비 인프라 구축, 품질조직 운영관리 강화, 실시간 품질지원체계 강화 등을 추진해 나가고 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품질경영 유공자로 한울2사업소 김상민 팀장과 품질경영실 임병일 차장이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을 수상했으며, 지난 8월에 열린 전국품질분임조경진대회에서 수상한 한빛2사업소 반딧불분임조(금상)와 삼천포사업처 여우분임조(동상)의 시상이 함께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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