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장 표창…전력통계 전면 개방 등 모범사례

전력거래소(이사장 유상희)는 23∼24일 이틀간 통계청이 개최한 ‘통계 작성기관 토론회’에서 통계보급 및 이용 활성화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통계청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표창은 전력거래소에서 관리하고 있는 전력시장, 발전설비, 상용자가발전 등 3종의 국가승인통계에 대한 품질향상 노력과 ‘전력통계정보시스템’(epsis.kpx.or.kr)을 통한 전력통계 보급 및 이용 활성화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라고 설명했다.

전력거래소는 전력통계의 대국민 보급 및 이용활성화를 위해 2002년도에 ‘전력통계정보시스템’을 구축했으며 2014년도에는 정부3.0 개방·공유 정책에 부응하고자 국민 누구나 정보를 이용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개방했다. 또한 2015년도에는 통계정보 이용자의 증가에 대처하기 위해 노후설비를 교체했으며 올해는 이용자의 편리성을 극대화하는 홈페이지 개편을 진행했다.

양민승 전력거래소 시장본부장은 “전력정책 수립의 기초가 되는 전력통계의 정확성 제고와 객관성을 높이고 국민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통계 이용자의 요구를 반영해 더 나은 전력통계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이용자의 적극적인 의견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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