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발전·에너지공단·전기안전공사, 워크숍 개최

▲ 동서발전, 에너지공단, 전기안전공사는 25일 대전 KT인재개발원에서 ‘2016년도 에너지·안전 기술공유 워크숍’을 개최했다.

한국동서발전(사장 김용진),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강남훈), 한국전기안전공사(사장 이상권)는 25일 대전 KT인재개발원에서 ‘2016년도 에너지·안전 기술공유 워크숍’을 개최했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한 이번 워크숍은 협력중소기업들을 대상으로 에너지절감 및 설비안전확보 방안을 공유해 더 많은 중소기업으로 노하우가 확산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고자 마련했다.

협력중소기업 40여개사가 참가한 이번 워크숍은 △에너지 절감방안 및 개선사례 △설비개선을 위한 투자·지원 제도 소개 △ESCO(에너지절약전문기업) 투자사업 설명 △전기안전 기준 및 사고사례 △구조물 안전점검 유의사항 및 내진설비 개요 설명 △16년도 진단서비스 결과공유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워크숍에서 세 기관은 기술적, 경제적으로 설비개선 활동이 어렵고 전기안전사고에 취약한 중소기업들에게 간단한 유지보수만으로도 실천 가능한 설비관리 노하우를 전수하고 설비 자가진단을 위한 체크리스트를 제작 배포했다.

동서발전은 이번 워크숍이 전력산업 유관기관 간 에너지절감 및 안전최우선 문화 확산을 위한 협업을 강화하고 협력중소기업의 경영효율 향상 및 안전관리 인프라 확립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세 기관은 지난 2014년부터 현재까지 중소기업 20개사를 대상으로 정부3.0 실현을 위한 ‘중소기업 에너지·안전 진단 맞춤형 서비스’를 협업 시행해 에너지효율 개선방안(연간 약 3800㎿h 절감)과 안전취약부분 보완방안(180여건) 및 경제성 분석·기술적 코칭까지 제공하고 있다.

앞으로도 동서발전 등 세 기관은 적극적인 협업을 통해 협력중소기업들이 경제적이고 안전한 사업장을 구현할 수 있도록 자금·인력·기술 등 맞춤형 지원 서비스 제공해 정부3.0 정책을 앞장서서 실천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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