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거래소와 인증기관 실무협의회 개최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강남훈)은 정부 3.0이 추구하는 개방·공유·소통·협력의 핵심가치를 신재생에너지 분야에 실현하기 위해 RPS제도 인증기관(에너지공단, 전력거래소)의 정보를 고객 맞춤형으로 제공하기 위한 실무협의회를 지난달 28일 개최했다.

에너지공단은 그간 전력거래소와 함께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산에 기여할 수 있는 신재생에너지 발전사업자의 비즈니스 역량 제고를 위해 협업해왔으며, RPS 인증기관에서 관리하는 공공정보의 선제적 제공 필요성에 대한 인식을 같이 하고 공공정보를 맞춤형으로 개방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그 일환으로 양 기관은 지속적인 실무협의회 개최를 통해 신재생에너지 발전사업자의 필요에 충족하는 맞춤형 RPS 인증기관 정보 제공을 고도화하기 위해 협업하고 있다.

에너지공단 및 전력거래소 홈페이지 ‘정부 3.0 정보공개’ 세션을 통해 신재생에너지 지역별·에너지원별 발전소 현황, 발전현황, 공급인증서(REC) 발급현황, 전력계통가격(SMP) 동향, 공급인증서(REC) 거래시장 동향 등 발전사업 전반에 대한 경제성을 분석할 수 있는 관련 정보를 제공한다.

에너지공단 관계자는 “앞으로도 전력거래소와의 협업을 통해 신재생에너지 확대에 기여할 수 있는 RPS 맞춤형 공공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에너지공단은 기관 간 협업의 일환으로 전력거래소 및 한전과 공동으로 ‘신재생에너지 원스톱 통합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신재생에너지 발전사업 사이버 컨설팅과 ‘신재생에너지 창업스쿨’지역별 교육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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