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경인건설처, 지자체·전문가그룹 8명 대표위원 선출

▲ 한전 경인건설처는 지난달 30일 강원랜드호텔에서 500㎸ HVDC 동해안(신한울)~신가평 송전선로 건설사업 동부구간 제2차 입지선정위원회를 개최했다.

한전 경인건설처(처장 문봉수)는 지난달 30일 강원랜드호텔 그랜드 볼륨에서 봉화군 등 7개 시·군 71명의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500㎸ HVDC 동해안(신한울)~신가평 송전선로 건설사업 동부구간 제2차 입지선정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사업은 신한울원전 등 동해안 지역 대규모 발전전력 수송을 목적으로 신한울 원전에서 신가평변환소까지 선로길이 220㎞, 철탑 약 440기에 달하는 한전 창사 이래 최장 최대 송전선로 건설사업으로 2021년 12월까지 준공을 그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입지선정위원회 위원장선출, 운영규범(안) 확정 및 입지선정방식을 결정할 계획이었으나, 회의 결과 지자체별로 1명씩 대표위원을 선정하고 ‘대표자급 회의’에서 운영규범(안)을 수립한 후 본회의에서 의결하기로 했다.

지자체 및 전문가그룹 8명의 대표위원을 선출함에 따라 입지선정을 위한 차기 회의진행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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