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40대 23명 가장 많아…68세 최고령 합격

국토교통부는 지난 10월 9일에 실시한 2016 제2회 건축물 에너지 평가사 시험의 최종 합격자 명단을 9일에 발표·공고한다.

건축물에너지평가사 자격시험은 ‘녹색건축물조성지원법’에 근거해 건축물에너지 관련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국가자격으로 시행됐다.

이번 시험에선 총 426명이 응시한 가운데 61명이 합격했다. 연령대별 합격자를 살펴보면 40대가 23명(37.7%)으로 가장 높고 30대가 16명 (26.2%), 50대가 15명(24.6%), 60대 이상이 7명(11.5%) 순으로 나타났다. 최고 득점자는 80점을 획득했으며 최고령 합격자는 68세, 최연소 합격자는 31세다.

앞으로 건축물에너지평가사는 건축설비에너지 분야의 종합적인 전문성을 바탕으로 건축물에너지효율등급 인증평가 등 건축물에너지의 효율적 관리 등의 업무를 한다

한편 국토부는 건축물에너지평가사 시험에서 배출된 합격자에 대해 교육훈련, 경력관리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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