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연탄나눔 봉사활동 펼쳐

▲ 한수원 고리원자력본부는 12일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한국수력원자력 고리원자력본부(본부장 이용희) 직원들이 발전소 인근 이웃들이 난방비 부담을 덜고 따뜻하게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정성을 모았다. 고리원자력본부는 12일 주변지역 소외계층 ‘따뜻한 겨울나기’ 후원의 일환으로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이용희 고리원자력본부장, 김관열 대외협력처장 및 지역협력팀 직원 외에도 이창호 길천리 이장 등이 참석, 발전소 최인접 마을인 기장군 장안읍 길천마을의 기초수급대상자 가정을 방문해 250장 가량의 연탄을 손수 전달했다.

또한 고리원자력본부는 이번 봉사활동을 시작으로 기장군내 5개 읍·면에서 선정된 103개 가구에 세대당 250장의 연탄 또는 266리터의 난방유 등 2100만원 상당을 지원하게 되며, 연탄 및 난방유 구입에 쓰이는 성금은 고리본부 직원들이 급여의 일부를 십시일반 기부해 조성한 러브펀드로 이뤄져 그 의미를 더했다.

이용희 고리원자력본부장은 “이번 후원 사업을 통해 주변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기를 바라는 직원들의 정성이 조금이나마 전해질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고리원자력본부는 아무리 추운 날씨에도 우리 이웃들의 가정에는 훈기가 돌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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