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례열병합발전소 대상…올해 23개社·4개 제작사 지원

▲ 전력거래소는 7일 위례열병합에 대한 고장예방 현장지원 활동을 펼쳤다.

전력거래소(이사장 유상희)는 지난 7일 위례열병합발전소에 대한 고장예방 지원활동을 끝으로 올해 23개 민간발전사와 4개 제작사에 대한 고장예방 기술지원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고장예방 기술지원은 중소규모의 민간발전사를 대상으로 전력거래소의 보호시스템 전문가들이 현장을 방문해 다양한 고장사례를 전파하고 고장관리 애로사항을 해결해 주는 정부3.0 기반의 회원사 상생협력 프로젝트이다.

올해에는 고장빈도가 높은 신설발전소를 중점으로 진행했으며 고장예방 효과를 극대화시키기 위해 발전소 건설에 참여하는 설비제작사, 엔지니어링회사, 시험회사 등에 대한 선제적인 기술지원을 최초로 시도했다. 또한 네이버 밴드(SNS)를 활용해 다양한 기술자문과 상호 정보교환이 가능토록 소통 채널 활성화에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이번에 전력거래소로부터 기술지원 서비스를 받은 위례열병합발전소 관계자는 “발전소 고장관리에 필요한 다양한 고장정보를 습득하고 취약 포인트를 다시 한 번 점검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전했다.

양정재 전력거래소 계통보호팀은 “경험과 정보가 부족한 신설발전소를 중심으로 선제적 고장예방활동을 강화해 고장관리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앞으로도 많은 노력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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