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콘텐츠 개발 승강기 안전교육 기여 공로

▲ 남상문 승강기공단안전문화이사(가운데)와 직원들이 교육기부 대상 수상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승강기안전공단(이사장 백낙문)이 ‘2016년 대한민국 교육기부 대상’을 수상했다.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해 13일 서울 더 플라자 호텔에서 열린 제5회 대한민국 교육기부 대상 시상식에서 한국승강기안전공단은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해 승강기 안전교육에 기여한 공로로 기관부문 교육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교육기부 대상은 교육기부 활성화에 기여한 우수 기관이나 단체, 개인 등을 발굴해 포상하는 제도다.

2016년 대한민국 교육기부 대상을 수상한 승강기공단은 설립 목적에 따라 승강기 안전관리 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고, 승강기로 인한 위해를 방지하기 위해 ‘꿈(희망), 끼(능력), 터(안전)’의 3대 핵심가치로 안전교육 사업을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특히 승강기공단은 유치원, 초등학교 등을 방문해 승강기의 올바른 이용방법과 사고예방 교육을 실시하고 안전교육의 지속적 확대와 함께 창의적 기술 인재를 위한 승강기 진로 탐구 등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해 교육기부 활동에 적극 참여한 공로로 교육기부 대상을 수상하게 됐다.

주요 교육기부 프로그램은 ▲전국초등학교 어린이 안전교육 ▲취학계층 승강기 안전문화 체험교육 ▲유아 승강기 안전교육 ▲전문직업인과 함께하는 진로체험 안전교육 ▲이색승강기 투어를 통한 승강기 지식 및 진로탐구교실 ▲엘리베이터 속에 숨겨진 과학과 직업 알아보기 ▲어린이 승강기 안전교육 ▲시각장애아동 승강기 안전교육 등을 실시하고 있다.

남상문 승강기공단 안전문화이사는 “영·유아기에서 노년까지 생애주기별 맞춤형 안전교육과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해 올바른 승강기 이용문화를 정착시키고 생활 전반에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교육기부 활동을 적극 전개해 나가고 있다”며 “특히 정전이나 고장 등으로 인한 승강기 사고에 안전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체험 중심의 승강기 안전교육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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