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인카드 포인트에 매칭그랜트 더해 2000만원 전달

▲ 남부발전은 저소득가정 청소년을 위한 교복비를 3년째 지원했다.

한국남부발전(사장 윤종근)이 지역내 저소득가정 청소년을 위한 교복비 지원으로 공기업의 귀감이 되고 있다. 남부발전은 전사 법인카드 사용으로 쌓인 포인트에 매칭그랜트 기부금을 더해 총 2000만원을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부산 남구청에 전달했다고 13일 밝혔다.

전달된 기탁금은 부산 남구내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정 등 저소득가정 청소년에게 1인당 25만원씩 지원된다.

2014년 부산으로 본사 이전 후 남부발전은 교복비 지원을 비롯해 지역내 아동·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2014년 1400만원을 시작으로 2015년에는 1500만원을 저소득 청소년의 교복비로 전달했으며 문화예술 방과후교실 개최, NCS(National Competency Standards, 국가직무능력표준) 교육 지원, 직원 우수리를 활용한 장학금 지원 등을 펼친 바 있다.

남부발전 관계자는 “지역 청소년이 미래의 주역으로 자라날 수 있도록 안정적인 교육환경을 조성하는데 앞으로도 지속적 지원을 이어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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