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원덕’ 통해 안정적 생활 찾아

“처음 발전소가 들어선다고 했을 때 반대도 많이 했고 남부발전에서 다양한 지원대책을 이야기했을 때도 의구심이 들었지만 지금은 덕분에 행복한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남부발전 사장님께 진심으로 감사말씀을 전하고 싶습니다.”

한국남부발전(사장 윤종근)이 삼척시 주민으로부터 안정적 일자리 제공에 대한 감사편지를 받아 눈길을 끌고 있다. 삼척시 원덕읍 주민으로 ‘행복한 원덕’에서 철물 자재관리를 담당하고 있다는 김 모(가명)氏는 남부발전에서 제공한 일자리 덕분에 개인적으로 생활에 많은 변화가 생겼으며, 즐거운 마음으로 일하게 돼 편지를 쓰게 됐다고 밝혔다.

‘행복한 원덕’은 청소용역, 세차설비 운영 등 지역 내 용역업무를 수행하는 주민참여형 기업으로 남부발전이 정부3.0 정책의 일환으로 발전소 건설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일자리 제공을 위해 설립했다.

일용직 생활로 근근이 생계를 이어왔다는 김氏는 원덕의 수려한 자연 경관이 오염될까봐 발전소가 들어오는 것에 반대 입장이었지만, 남부발전이 지역주민과의 진솔한 대화를 통해 이해를 구했고 다양한 지원정책을 약속해 마음을 바꾸게 됐다 한다.

김氏는 “전에는 일거리가 없어 술도 많이 먹고 나쁜 생각도 많이 했지만 이제는 매일 출근해 하루하루 열심히 생활하고 있다”며 “직원 모두 즐거운 마음으로 일할 수 있게 해줘 고맙고 내년에는 좀 더 많은 주민들이 일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올 여름 삼척그린파워 발전소 내에 특산품 홍보매장을 만들어 판로확보에 적극 나서주었는데 앞으로도 행복한 원덕 뿐 아니라 지역특산물 판매 등에도 많은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 같은 편지에 대해 윤종근 남부발전 사장은 “남부발전은 정부3.0 구현을 통해 지역사회를 구석구석 둘러보며 사각지대를 선제적으로 해소하는 한편 지역주민에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는 방안 마련을 위해 항상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소통하고 상생하는 기업, 나아가 국민 행복 발전소 모델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국전력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