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9월 남동발전과 두산중공업을 손을 잡고 국내 최초로 탐라해상풍력발전이 국내 최초 해상풍력이라는 기록을 세웠다. 제주시 한경면 두모리에서 금등리까지의 공유수면에 국산 유일의 두산중공업 해상풍력발전기(WinDS3000) 10기(30㎿)가 설치되는 대형 해상풍력사업이다. 이처럼 정부가 지난해 7월 ‘에너지신산업 종합대책’에 이어 11월 ‘신재생에너지 보급 활성화 대책’을 발표하는 등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보급 확대를 위해 신재생에너지에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 이에 발전6사도 2017~2018년에 3조7000억원을 신재생에너지에 투자하기로 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풍력·태양광을 필두로 에너지저장장치를 결합한 신재생에너지가 더 더욱 힘을 받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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