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간 클린에너지·스마트공장(건물) 2000개 구축

▲ 권영수 LG유플러스 부회장, 주형환 산업부 장관, 조환익 한전 사장(가운데 왼쪽부터) 등이 양해각서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전과 LG유플러스가 10년간 클린에너지·스마트공장(건물) 2000개를 구축한다. 한전(사장 조환익)괴 LG유플러스(대표 권영수)는 4일 엘타워에서 향후 10년간 ‘클린에너지·스마트공장(건물)’ 2000개소 구축을 목표로 5000억원 규모의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양사 사업역량 강점을 기반으로 역할을 분담해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한전은 한전 전사 사옥 114개소외 중소기업 2개소, 공공기관 1개소, 두바이등 해외 2개소에 K-IEMS를 구축·운영하고 시스템을 통합하게 된다. 디밍(Dimming) 제어, 모터 제어, 콤프레샤 제어 등 에너지지절감 요소기술을 보유한 LG유플러스는 마케팅 및 에너지절감 설비를 구축하게 된다.

한전의 K-IEMS(Kepco Integtated Energy Management System, 종합에너지관리시스템)는 전기, 가스. 열 등 고객의 모든 에너지 사용정보 및 설비를 실시간 모니터일, 분석 및 제어하는 효울 향상 및 에너지 비용 절감을 가능하게 하는 에너지관리시스템이다.

공장(건물)에 태양광, 에너지저장장치(ESS), 에너지관리시스템(EMS), 고효율기기 등을 패키지로 구축해 효율성과 생산성을 동시 제고(에너지 최대 20% 절감)하고 시공사가 수요처에 무상 구축하고 에너지 절감액의 일부로 구축비용을 회수하므로 초기 투자비용 부담 없이 구축이 가능하다.

이에 따라 한전과 LG유플러스는 에너지 20% 절감 및 신재생에너지 보급으로 CO₂ 314만톤 절감, 300개 에너지효율화 부문 중소기업 사업참여 활성화, 6700여명 고용 유발 등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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