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국영원자력공사, 6월 19~21일 모스크바서 개최

해외 다수의 원자력발전소를 건설한 러시아국영원자력공사(ROSATOM)에서 주최하는 러시아 대표 원자력 전시회인 ‘2017 러시아 국제 원자력전 및 포럼(이하 ATOMEXPO 2017)’이 오는 6월 18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러시아 모스크바 Gostinv dvor에서 열린다.

올해 9회째를 맞이하는 ATOMEXPO 2017은 세계 원자력 시장을 주도하는 ROSATOM 주최로 세계 각국의 원자력 분야 제조·수입 업체 및 정부·기관이 모여 세계가 주목하고 있는 전시회다.

특히 주최사인 러시아 ROSATOM(러시아국영원자력공사)를 비롯해 TVEL(러시아국영핵연료공급사), NIKIET(러시아국립원자력연구소), TENEX(러시아국영우라늄공급사), VNIIEF(전러시아실험물리과학연구소), 중국 CNNC(중국핵공업총공사), IUEC(국제우라늄농축센터), 프랑스 CEA(프랑스원자력연구원) 등 세계 원자력 시장을 주도하는 업체들이 지속적으로 참가하고 있어 더욱 기대가 높다.

또한 ATOMEXPO 2017에는 전 세계 원자력분야 정부기관, 비영리단체, 사기업 등 원자력 전문가들이 모여 세계 원자력 산업에 대해 심도 깊은 토론이 이뤄질 전망이다. 지난해 포럼에서는 ‘Nuclear Power as a Basis for Zero Carbon Energy Balance’라는 주제로 진행돼 원자력 업계의 최근 동향을 제시한 바 있다.

전시회 개최국 러시아는 세계 원자력 업계를 주도하고 있는 강국으로 특히 전시회를 주최하는 ROSATOM은 44개의 원전을 건설해 세계 원전 건설업계를 선도하고 있으며, 우라늄농축 시장의 36%를 보유하고 있다. 원자력 강국 러시아에서 원전업계의 리더 ROSATOM이 직접 주최하는 전시회는 국내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중소 EPC, BOP업체가 ROSATOM의 원전건설 사업 해외 파트너를 기대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전망이다.

전시회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2017 러시아 국제 원자력전 및 포럼(ATOMEXTPO)’의 한국 에이전트사 인터페어스(02-2635-6481, interfairs@naver.com)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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