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 교통·안전 분야 등 대규모 사업 신규발주

행정중심복합도시(이하 행복도시)가 세계 최고 수준의 ‘한국형 스마트시티’로 순조롭게 건설되고 있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이충재)과 한국토지주택공사(사장 박상우)는 2017년 상반기에 대규모 스마트시티 사업을 신규로 발주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같은 방침은 개방과 공유, 소통과 협력을 바탕으로 국민의 눈높이에 맞춰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정부3.0의 하나로 마련됐다.

이번에 발주되는 사업은 행복청과 토지주택공사가 시민 입주단계에 맞춰 단계적으로 구축하고 있는 ▲교통정보제공 ▲버스정보제공 ▲교통정보수집 ▲다목적 첨단 폐쇄회로(CCTV) 방범 시스템 ▲차량방범 폐쇄회로(CCTV) ▲열영상 화재감시 시스템 외에도 ▲비알티(BRT) 우선신호 ▲실시간신호제어 ▲스마트플랫폼 고도화 ▲스마트포털 등의 첨단시스템을 포함해 발주할 예정이다.

행복청과 토지주택공사는 행복도시를 세계 최고 수준의 친환경 ‘한국형 스마트시티’로 건설하기 위해 2011년부터 첨단서비스 구축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부터는 시민들에게 보다 편리하고 안전한 생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행정중심복합도시 스마트시티 추진계획’을 수립해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충재 행복청장은 “행복도시를 세계 최고 수준의 ‘한국형 스마트시티’로 건설하기 위해 다양한 자연친화적 기술과 정보통신 융합기술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행복도시에 적용시키는 등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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