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세민 아파트 승강장문 이탈 방지장치 설치 지원

▲ 황성수 승강기공단 서울강동지사 총괄팀장(오른쪽)이 승강기 사고 피해자에서 후원금을 전달하고 있다.

한국승강기안전공단(이사장 백낙문)이 기관 특성에 맞는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해 승강기 안전 취약계층의 든든한 버팀목으로 거듭나고 있다. 승강기공단은 승강기 안전 전문기관으로 공익성을 제고하고 정부3.0(투명한, 유능한, 서비스정부) 정책기조에 적극 부응하기 위해 영세민 아파트를 대상으로 승강장문 이탈방지장치 설치를 지원하고 승강기 사고피해자 돕기 후원금을 전달했다.

승강기공단은 지난해말 경남 김해시의 구산주공4단지 아파트에 설치 운행 중인 엘리베이터 10대에 대해 승강장문 이탈방지장치 설치를 지원했다. 특히 10대 중 3대는 거동이 불편해 휠체어 이용자들이 거주하는 아파트 층에 설치해 휠체어 충돌로 인한 승강기 안전사고 위험을 해소했다.

이와 함께 지난해 승강기 사고 피해자 41명 중 형편이 어려운 기초생활 수급자 등 차상위 계층 2명을 선정해 1인당 100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하고 위로하기도 했다.

백낙문 승강기공단 이사장은 “공단은 승강기 안전 전문기관으로 책무를 다하고 더불어 사는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하고 있다”며 “올해도 승강기 사고 취약계층과 소외받는 이웃들을 위해 기관 특성에 맞는 맞춤형 사회공헌활동을 적극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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