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연속 톱10 진입…올해 4강 진입 목표

에너지경제연구원(원장 박주헌)이 미국 펜실베니아대 ‘싱크탱크와 시민사회 프로그램’(The Think Tanks and Civil Societies Program)이 발표한 2016 글로벌 싱크탱크 순위(2016 Global Go To Think Tanks Index)에서 에너지·자원 정책 싱크탱크(Top Energy and Resource Policy Think Tank) 부문 세계 6위로 선정(대상 연구소 총 55개)됐다. 이는 2015년 10위에서 4단계 상승한 것으로 2년 연속 톱 10에 진입했다.

제임스 맥간(James G. McGann) 펜실베니아대 교수가 이끄는 ‘싱크탱크와 시민사회 프로그램’은 국가별 지역별로 우수한 싱크탱크 명단을 원하는 공공·민간 기부단체와 언론의 요청에 따라 2006년부터 글로벌 싱크탱크의 순위를 산정하고 있으며 2016년이 10번째 발표다.

이 순위는(2016년 기준) 전 세계 6846개 싱크탱크를 대상으로 4750여명의 언론인·정책 입안자·전문가·공공 및 시민단체 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 조사·패널 조사 등의 방법으로 실시해 나온 결과를 종합해 발표를 한 것이다.

박주헌 에경연 원장은 “에경연이 에너지·자원 정책 싱크탱크 세계 6위로 선정된 것은 2015년 취임 이후 연구원에서 발간되는 각종 논문을 외국의 저명 학술지에 게재되도록 많은 노력했고 해외에서 세미나 등을 꾸준하게 개최해서 연구원의 인지도가 높아진 결과로 매우 고무적”이라며 “올해에는 더 많은 관심과 정성을 기울여 순위가 4강안에 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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