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형환 산업부 장관, 신규 판로개척·해외진출 노력 당부

▲ 주형환 산업부 장관(왼쪽 세번째)이 김 평 이우티이씨 사장(맨 오른쪽)으로부터 고효율변압기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주형환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8일 전남 나주에너지밸리에 소재한 친환경 고효율 배전변압기 및 지중용 배관을 제작하는 에너지산업 유망 중소기업인 이우티이씨(EWOOTEC)를 방문, 김 평 사장으로부터 업무현황 청취 및 간담회를 가졌다.

주형환 장관은 친환경 고효율 배전변압기 생산라인을 둘러보고 신재생에너지 확산, 전력인프라 건설수요 증가에 대응해 국내 신규 판로개척 및 해외진출 가속화에 노력해주길 당부했다.

(주)이우티이씨는 1999년 회사를 설립해 지하 전력시설물 위치탐지 분야에 탁월한 기술력(국가전력신기술 74호)을 보유한 기업으로 2014년 9월에는 KEPCO Trusted Partner로 선정된 바 있다.
이우티이씨는 2015년 3월 에너지밸리에 투자를 약속한 바 있으며 지난해 9월 나주시 혁신산단에서 에너지밸리 나주혁신산단 제1호 제품 생산 기념식을 개최, 본격적인 에너지밸리 가동을 알린 바 있다. 이우티이씨는 고효율변압기 및 파형관 제품을 생산하고 있으며 향후에는 에너지저장장치(ESS) 등 에너지신산업 분야에 투자를 확대할 계획이다.

나주 혁신산단 입주한 이우티이씨는 중소기업 특별지원 지역 기업에 해당돼 제한경쟁을 통해 지난해에만 고효율변압기 약 105억원을 수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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