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년비 9% 줄어…전체 건설사업 규모 906건
신규 가공송전 24건·지중송전 32건·변전 16건

한전이 올해 건설을 추진하는 송변전건설사업(HVDC제외)의 자본예산은 지난해 1조2800여억원보다 9% 줄어든 1조1700억원에 달할 전망이다.

한전에 따르면 신규 건설에는 송전선로 4912억원, 변전소 2560억원으로 총 7472억원, 설비보강은 송전선로 923억원, 변전소 3335억원 등 총 4258억원이 편성되어 있다.

올해 설비별 예산을 보면 765㎸ 건설에 307억원, 345㎸ 건설에 2878억원, 154㎸ 건설에 4287억원의 예산이 투입될 것으로 보여지며 설비보강에는 가공송전 97억원, 지중송전592억원, 변전 3335억원, 전력구 234억원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 준공사업 현황은 송변전 신설사업은 모두 72건으로 가공송전(24건)은 345㎸ 북당진~신탕정 T/L 등 24건, 지중송전은 345㎸ 가정~신부평#2 지중 T/L 등 32건, 변전건설은 345㎸ 서서울#2 S/S 등 16건 등이다.
현재 한전의 송변전 건설사업의 전체규모는 906건이며 준공사업 195건, 계속사업 52건, 준비사업 659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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