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 이전 공공기관 임직원·가족·지역주민 초청

▲ 김정운 박사가 인문학 콘서트에서 ‘마음을 움직이는 힘’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하고 있다.

전력거래소(이사장 유상희)는 15일 나주 본사 대강당에서 나주혁신도시로 이전한 공공기관의 임직원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인문학 콘서트’를 개최했다.

직원들의 인문소양을 함양해 기술과 감성이 융합된 인재양성을 목적으로 하는 인문학 콘서트는 지역문화사업의 일환으로 나주 혁신도시로 이전한 16개 공공기관의 임직원과 가족 및 지역주민을 초청해 진행하는 전력거래소의 인문강좌 프로그램이다.

이번 인문학 콘서트의 초청강사인 인문사회학자 김정운 박사(現 여러가지문제 연구소장)는 ‘마음을 움직이는 힘’이라는 주제로 재미와 감동이 함께하는 강연을 진행했다.

이날 ‘인문학 콘서트’에 참석한 지역주민은 “문화기반이 부족한 나주혁신도시에서 평소 방송으로만 접했던 유명강사의 수준 높은 강연을 제공해 준 전력거래소에 감사한다”고 말했다.

배병옥 전력거래소 교육센터장은 “전력거래소는 향후에도 직원들의 문화욕구를 충족하고 지역과 함께하는 기관이미지에 맞춰 더욱 유익한 강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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