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임감사가 직접 민원해결 나서

▲ 한전기술 임직원들이 ‘감사 직소 신문고’ 도입 행사 이후 청렴윤리 실천을 다짐하고 있다.

한국전력기술은 13일 박구원 한전기술 사장과 이동근 상임감사를 비롯해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감사 직소(直訴) 신문고’ 도입 행사를 실시했다.

감사 직소 신문고는 임직원이나 고객이 불편·부당하다고 판단되는 내용을 신문고함에 제출하면 중간절차를 거치지 않고 상임감사에게 직접 전달되어 민원이 해결되도록 하는 제도다.

한전기술은 불합리한 제도 개선 및 부조리 근절을 위한 접근성 강화, 청렴도 및 부패방지시책 평가 1위 달성을 위한 청렴문화 강화 등을 위하여 제도를 도입했다. 또한 많은 기관에서 온라인 신문고 제도를 운영하고 있지만, 한전기술은 오프라인 제도를 병행함으로써 민원해결의 접근성 강화를 도모했다.

한전기술은 청렴 신문고를 임직원이나 고객들이 가장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장소 10곳에 설치하고 감사 직소로 운영함으로써 회사의 청렴윤리 대표 프로그램으로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한전기술은 2017년도 중점추진 목표로 ‘공공기관 청렴도평가 1등급, 부패방지시책평가 1등급, 감사원 자체 서면평가 A등급’ 달성을 선정하고 청렴윤리 정착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청렴윤리 특강, 청렴도 향상을 위한 브레인스토밍, 온라인 청렴윤리 교육 등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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