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명 우수 전자공학도들에게 장학금 혜택

▲ 마이크로칩테크놀로지는 14일 서울에서 개최하고 국내 10개 우수대학 출신의 전자공학도 20명에게 장학금을 수여했다.

마이크로칩테크놀로지(북아시아 총괄 및 한국 대표 한병돈)는 연례 행사인 마이크로칩 대학생 장학금 지원 프로그램 시상식을 14일 서울에서 개최하고 국내 10개 우수대학 출신의 전자공학도 20명에게 장학금을 수여했다.

장학금 수혜자들은 대학생 및 대학원생들을 대상으로 일련의 심사를 거쳐 선발됐다. 첫 번째 심사에서는 PIC 및 AVR 마이크로컨트롤러(MCU) 강의에 참석해 우수한 성적을 거둔 학생들이 선발됐다. 그 다음에는 학생들의 현장 기술 능력 향상을 위한 산학협력 관련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특히 자동차 또는 사물인터넷(IoT) 설계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학생들을 선정 및 평가했으며 각 학교 교수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총 20명의 학생들이 장학생으로 선정됐다.

이 장학금 프로그램은 대학에 특별한 혜택과 리소스를 제공해 기술 교육 발전에 기여하고자 하는 마이크로칩의 지속적인 노력을 보여준다. 마이크로칩은 2005년에 한국에서 장학금 프로그램을 처음 시작한 이후로 기술 지원, 개발 툴, PIC 및 AVR MCU 샘플, 참고 도서 및 자료 제공을 비롯해 다방면으로 국내 대학들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최근 기업 인수를 통해 제품 포트폴리오를 확장한 마이크로칩은 대학과의 협력을 통해 PIC 및 AVR 마이크로컨트롤러를 다루는 커리큘럼을 풍성하게 구축해 학생들에게 우수한 고품질 엔지니어링 교육을 제공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한병돈 마이크로칩 북아시아 총괄 및 한국 대표는 “이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우수한 성적을 거두도록 동기를 부여하고 엔지니어링 산업에 매진하려는 학생들의 용기에 계속 힘을 보탤 것”이라며 “마이크로칩은 앞으로도 한국의 차세대 전기·전자 관련 엔지니어 육성에 기여하고자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2017년 장학금 수여식에 참가한 대학은 가천대학교, 고려대학교, 광운대학교, 금오공과대학교, 두원공과대학교, 목포해양대학교, 부천대학교,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신한대학교, 아주대학교(이상 가나다 순)이다.
마이크로칩의 대학 프로그램에 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www.microchip.com/academic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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