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남동구청에 5천만원

▲ 김부일 남동발전 영흥발전본부장(왼쪽)이 장석현 인천 남동구청장에게 성금을 전달하고 있다.

한국남동발전(사장 장재원)은 지난 18일 발생한 화재로 피해를 입은 소래포구 재래어시장 상인들을 위로하고 빠른 피해복구를 돕기 위해 성금 5000만원을 인천시 남동구청에 전달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성금은 소래포구 화재 피해 소식이 알려진 직후 남동발전 전 임직원들이 동참해 모았으며 김부일 영흥발전본부장이 직원들을 대표해 남동구청에 방문, 기탁했다.

김부일 본부장은 “불의의 화재로 상인들께서 막대한 피해를 입어 매우 안타깝다”며 “남동발전은 지역사회의 공동체로서 하루 빨리 피해가 복구돼 시장주민들이 예전의 활기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지원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장석현 인천 남동구청장은 “갑작스런 화재로 생활 터전을 잃은 상인들의 슬픔을 덜어주셔서 감사하다”며 “피해복구에 열과 성을 다해 상인들이 하루 빨리 일터로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동발전은 지난해 여수에서 발생한 여수수산시장 화재 복구비용 성금전달, 에너지 취약계층을 위한 Sunny Project 사업 진행 등 우리 사회 곳곳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적극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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