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태지역 대형 유틸리티 기업 중 최고 등급 수상

한전(사장 조환익)은 5일(현지시간) 미국 에디슨전기협회(Edison Electric Institute, EEI)로부터 ‘Asia-Oceania Index Award’ 대형주(Large Capitalization) 부문 최고상인 ‘플래티넘(Platinum)’을 수상했다.

‘Asia-Oceania Index Award’는 미국 에디슨전기협회가 매년 4월 아·태지역 대형 유틸리티 44개 기업을 대상으로 최근 3년간 경영성과, 주가 및 배당수익률 등을 기준으로 수상 기업을 선정하고 있다. 한전은 2014년 대형주 부문 은상을 수상한 바 있다.

한전은 이번 수상으로 글로벌 3대 신용평가사로부터 세계 전력회사 중 유일하게 AA 등급을 받고 있으며, 작년 9월 ‘Platts Top 250’ 전력회사 중 1위를 차지한 데 이어 다시 한 번 세계적인 전력회사로 인정받게 됐다.

한전은 2012년 조환익 사장 취임 이후 강도 높은 경영효율화 및 주주 친화 정책을 펼쳐왔으며 그 결과 5년 연속 적자를 벗어나 2013년에 흑자로 전환했으며 부채비율도 2012년말 133.2%에서 2016년말 89.9%로 감소했다. 지난해 기준 송배전손실률 3.59%, 정전시간 9.61분으로 높은 수준의 효율성을 가지고 있다.

또한 한전은 스마트그리드, ESS 등 에너지신산업을 통해 미래성장동력을 확보하고 국가 경제발전에도 기여하고 있으며, 新 기후체제 선제적 대응으로 글로벌 신재생·신사업 분야에서 활발한 해외 개척을 통해 기업의 성장 모멘텀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있다.

한전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수익성 제고와 안정적 재무구조 확립을 통해 세계적인 에너지 기업으로서 그 가치와 위상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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