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렴문화 확산·자체감사기구 선진화 등 공동 노력

▲ 서치국 한전KPS 상임감사와 김동만 가스안전공사 상임감사(왼쪽 여섯 번째부터) 등이 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전KPS(사장 정의헌)와 한국가스안전공사(사장 박기동)는 11일 광주·전남혁신도시(나주시 소재)에 위치한 한전KPS 본사 5층 혁신홀에서 서치국 한전KPS 상임감사와 김동만 가스안전공사 상임감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감사업무 교류 및 지원 협약’을 체결했다.

서치국 한전KPS 상임감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이 감사업무의 축적된 노하우를 공유하고 청렴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공동 노력을 경주함으로써 청렴 공기업으로써 함께 발돋움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체결한 양해각서는 △청렴의식·문화 개선을 위한 우수사례 공유 및 컨설팅 △합동교육, 워크숍, 우수사례 발표회 등 개최 △감사인 전문성 확보를 위한 정보교류 △감사활동 전문인력 지원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또한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자체 감사기구간의 감사업무 전반에 대한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해 경영투명성과 공정성을 제고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한전KPS는 그동안 반부패 인프라 구축을 위한 신규 제도를 도입하고 회사의 지속가능경영을 위한 선진 감사시스템을 적극적으로 운영해 온 결과 2016년 국민권익위원회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 ‘최우수’ 등급 및 부패방지시책평가 3년 연속 ‘우수’ 등급을 달성하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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